사회 전국

"산업안전 솔루션 '에지 AI', 대전TP 지원에 특허 출원"

◆김보식 에이아이솔루션즈 대표

 올 'IP-R&D' 기획 지원받아

 글로벌 시장 진출 발판 마련

 내년 상반기 2세대 선보일것

에이아이솔루션즈 김보식 대표이사에이아이솔루션즈 김보식 대표이사




에이아이솔루션즈가 국제산업안전보건박람회에 설치한 홍보 부스. 사진제공=에이아이솔루션즈에이아이솔루션즈가 국제산업안전보건박람회에 설치한 홍보 부스. 사진제공=에이아이솔루션즈


“에이아이솔루션즈는 산업안전에 특화된 에지 인공지능(Edge AI) 하드웨어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의 지식재산 연구&개발(IP-R&D) 기획 지원을 통해 특허 출원 및 등록 현황, 시장성을 분석해 회사의 미래 먹거리를 확실히 찾았고 성장을 위한 큰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AI전용 하드웨어 및 모델개발 전문기업인 에이아아솔루션즈의 김보식 대표이사는 15일 “산업 분야에 따라 세부적인 기술 적용의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관련 특허의 통향을 통해 관심의 정도를 파악하고 진출 분야를 검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했다”며 “다양한 분야에 대한 특허 출원 및 등록 현황을 파악할 수 있었고 Edge AI에 대한 산업분야의 관심 정도를 충분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특히, Edge AI의 경우 재난안전 분야에 대한 기술 연구량이 다른 분야 대비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어 이 부분 사업을 향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관련기사



2023년 5월 설립된 에이아이솔루션즈는 회사 설립이후 특허출원을 적극 추진했다. 회사가 보유한 R&D역량을 바탕으로 지난해에만 △작업자안전을 위한 AI 산업안전시스템 △영상 카메라를 활용한스마트 안전장치시스템 △최적의 이미지를 전달하는스마트 비전 시스템 △산업장비및 시설 미허가 사용자운전 방지를위한 스마트 안전 시스템 △인공지능기반 물류센터도크 안전현황모니터링시스템 △AI 기반 고독사 방지 솔루션 제공 방법 등을 특허출원하며 시장진출을 위한 기반을 만들었다.

또한 시장진출을 위해 ‘스마트비전’상표를 출원했고 1세대를 지난해 하반기 론칭한데 이어 내년 상반기 2세대를 런칭할 계획이다. AI 인체인식을 적용한 스마트비전이 획득한 영상을 분석해 운전자 또는 접근자에게 경보를 울리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물류, 제조회사, 철강회사, 식품회사 등에 적용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에이아이솔루션즈는 Edge AI & On Device AI 기술개발과 제품화에도 박차를 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까지 초당 2.3Tops(Terra of Operation)를 처리할 수 있는 Edge AI를 개발하고 2025년 하반기 6.0Tops 처리능력으로 업그레이드시켜 미국, 캐나다, 중남미, 유럽, 동남아 시장 개척에도 나설 예정이다.

김보식 대표는 “보다 세부적으로 산업분야를 분석할 수 있는 기회를 동일한 사업지원을 통해 진행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창업 초기 기업들에게 대전TP의 지원은 회사가 성장하는 기반을 구축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