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3도까지 떨어진 1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길을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수요일인 18일은 찬 공기가 북쪽에서 남하해 기온이 떨어져 한파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0도,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전망된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
충남 서해안과 충남 남부 내륙, 전라권 서부, 제주도 등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강원 동해안·산지, 경북 동해안·북동 산지 등에도 늦은 오후부터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10~30㎝, 제주도 산지 5~15㎝, 강원남부동해안 및 산지, 전북서해안·전북남부내륙, 경북북부동해안·북동산지 3∼10㎝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1.0∼4.0m로 예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