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공정·투명한 설계심의 평가 나선다

조달청, 설계심의분과위원 청렴성 제고 워크숍 개최

백승보(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조달청 차장이 설계심의분과위원 워크숍을 개최한 뒤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조달청백승보(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조달청 차장이 설계심의분과위원 워크숍을 개최한 뒤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조달청





조달청은 2025년도 설계심의분과위원회 위원 150명을 선정, 명단을 조달청 누리집에 공개하고 해당 위원을 대상으로 청렴 워크숍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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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위원들이 지켜야 할 윤리행동강령, 업체의 사전접촉 시도 시 신고 방법 등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대형공사 설계심의 제도 및 절차, 평가방법, 기술검토서 작성 방법 등 전문성 관련 교육도 진행했다.

임기 1년의 위원들은 2025년 예정된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기반시설 건설공사 등 기술제안 심의대상 사업을 평가하게 된다.

백승보 조달청 차장은 “턴키 등 대규모 공공 건설공사의 안전과 품질확보를 위해서는 역량있는 사업자를 선별하는 심사위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평가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건전한 평가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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