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HD현대중공업-울산동구청, 외국인 근로자 쉼터 건립 등 협약

상생협약 체결, 정례적 지속적 만남과 소통의 장 마련

울산 동구청울산 동구청




울산시 동구와 HD현대중공업은 18일 구청에서 ‘지역 상생발전 협력회의’를 열었다.



이날 협력외의에서 양 기관은 ‘지속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서 동구청은 HD현대중공업에 대한 행정 지원을, HD현대중공업은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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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 쉼터 건립, HD현대중공업 담장 미관 개선 등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1997년 자치구 출범 이후 27년 만에 마련한 두 기관의 첫 만남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동구는 설명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의 소통 관계를 지속해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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