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LG전자, 취약계층 가전고장 직접 살핀다

LG 'GO, 高' 돌봄서비스 시작

LG전자 직원이 복지시설을 방문해 가전제품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LG전자 직원이 복지시설을 방문해 가전제품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장애인·노인·어린이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인 'LG 고(Go)! 고(高)! 돌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혹한기와 혹서기에 복지시설 및 도서·산간 지역 고객을 찾아 가전제품을 점검하고 전기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활동이다.



기존 '찾아가는 시니어 365 케어서비스'를 통합해 도움이 필요한 고객을 더욱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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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이달부터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하며 내년 5월까지 전국 140여곳의 복지시설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내년 2월까지는 추운 겨울철 동결·동파가 발생하기 쉬운 세탁기 등을 점검하고 이어 3월부터 5월까지는 아동 복지시설 내 에어컨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LG 스마트 체크' 앱과 비파괴검사 등 인공지능(AI) 기반 점검 기술로 서비스 효율성을 높인다.

정연채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부사장)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먼저 찾아가 도움을 드리고 삶의 질을 높이는 활동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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