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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입지에 내 집 마련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올해 부산 최고 인기 단지 잡아볼까

- 금리인하, 대출규제 완화 예상... 부동산 시장 내년 상반기 이후 상승 예상

- 평균 청약경쟁률 13.9대 1…올해 부산 최고 인기단지를 선점할 마지막 기회




내년 부동산 시장이 상승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지금이 바로 내 집 마련의 적기’라는 이야기에 힘이 실리고 있다. 원자재, 인건비 등이 잇따라 상승하면서 분양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데다 대출 규제 완화, 금리인하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말은 곧 내 집 마련과 투자 시기를 뒤로 미룰수록 더욱 높아진 분양가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부산에서는 내년 2월 분양 예정인 '르엘 리버파크 센텀'의 분양가가 3.3㎡당 4,300만원 가량으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인근에 앞서 분양한 단지를 선점하기 위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지금의 부동산 시장은 일시적 조정을 겪고 있는 단계이며, 내년 상반기 이후 회복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특히, 계속되는 분양가 상승과 새 아파트 공급물량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청약 시장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아파트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적절한 시점을 놓치지 않으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점차 활발해지고 있다. 부산 수영구에서는 올해 최고의 흥행 단지로 꼽히는 ‘드파인 광안’이 일부 타입 잔여세대를 공급 중이다. 높은 청약경쟁률로 마감된 인기 단지를 구입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평가되면서, 실수요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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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파인 광안의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에는 계약금 5%와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 등의 조건으로 초기 비용 부담이 적어, 실수요자들에게 좋은 혜택으로 공급되고 있다.

‘드파인 광안’ 분양 관계자는 “앞서 진행된 순위 내 청약에서 일정을 놓쳐 제때 청약하지 못했거나 청약자격요건이 되지 못했던 이들이 선착순 계약 소식이 들리기 무섭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라며, “인근 분양단지들이 향후 더 높은 분양가로 공급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면서 잔여세대 물량은 빠른 속도로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청약홈에서 진행된 ‘드파인 광안’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327가구 모집에 총 4,295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되며 평균 경쟁률 13.1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84㎡A 타입은 무려 47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올해 부산 분양시장에서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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