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시정혁신단, 4분기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빈집정비 등 27개 과제 추진경과와 계획 논의

벌크화물세 항만 재원 조달 등 신규 과제 발굴

인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인천시인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가 27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시정혁신단 주최로 ‘2024년 4분기 시정혁신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시정혁신단은 민선 8기 3대 핵심가치인 균형, 창조, 소통을 실천하고 발전시키고자 다양한 시정혁신과제를 발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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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보고회에서는 2024년 시정혁신과제 관리계획에 따라 추진된 23개 과제와 2024년 10월 새롭게 구성된 제2기 시정혁신단이 발굴한 4개 신규 과제를 포함한 총 27개 과제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이 논의됐다.

올해 주요 과제로는 △원도심 빈집의 효과적인 정비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빈집정비사업 종합 지원 확대 방안 마련 △재정사업 및 보조사업 성과평가 방식과 프로세스 개선으로 2024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대상 수상 △상수도 급수공사 페이퍼컴퍼니 근절 대책 시행 △찾아가는 복지 시범 특화사업 운영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대비 사전점검 및 컨설팅 완료 등이 있다.

또한 △수도권 대중교통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연구 완료 △인천신항 2-1단계 배후단지 공공개발 결정 △공항경제권 구축 및 지방정부의 공항운영 참여방안 국회토론회 패널 참여 △감염병전문병원 국비 편성 건의 △덕적·자월군도 특화발전방안 수립 용역 추진계획 수립 △ 인천광역시 일반산업단지 관리방안 정책연구과제 완료 등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시정혁신단 2기에서 새롭게 발굴한 과제인 △벌크화물세 도입을 통한 항만 관련 재정수요 대응 재원 조달 △인천시 민·관 복지 전달체계 개편 방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김송원 시정혁신단장은 “시정혁신과제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함께해 주신 위원님들과 관계 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행복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안재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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