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학술동아리 JSC는 창립 25주년을 맞아 27~28일 양일간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JSC는 서울 중구 장충동 서울클럽 한라산홀에서 27일 오후 6시 30분에 전야 만찬을 진행한다. 28일에는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인공지능(AI)과 아카데미즘’이라는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윤동섭 연세대 총장, 김용학 전 연세대 총장이 각각 축사와 기조연설을 맡는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은 학술 세션과 산업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학술 세션은 ‘AI와 연구(AI and Research)’라는 주제로 조동근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가, 산업 세션은 ‘AI 축복인가 재앙인가’라는 주제로 권형민 산업은행 넥스트라운드 팀장이 사회를 맡는다.
JSC는 1999년 김정수 JS&F 회장(경영 69)의 후원으로 창립됐다. 신입생 대상 프렙 챕터와 각각 경영학·경제학·사회과학·인문학을 중심으로 하는 비즈·이콘·사회과학·인문사회 챕터로 구성돼 있다. 지난 25년간 1100명의 동문, 210명의 경제·경영·사회과학·인문학 분야의 박사 및 박사과정생을 배출했다.
/정다은 기자 downr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