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GS25, 오겜 시즌2 속 비석치기 등 민속놀이 5종 세트 예약판매

GS25 모델이 오징어 게임 시즌2에 등장한 게임 상품(가운데)과 도시락 등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GS25GS25 모델이 오징어 게임 시즌2에 등장한 게임 상품(가운데)과 도시락 등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GS25




GS25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 등장하는 딱지치기 등 민속놀이 5종 게임 상품을 예약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판매 상품은 오징어 게임 시즌2 4화 ‘여섯 개의 다리’ 편에 등장하는 ‘5인 6각 게임 세트’다. △딱지치기 △비석치기 △공기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5종을 즐길 수 있으며 시리즈에 등장하는 디자인을 그대로 구현했다.



5인 6각 게임 세트는 30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일주일간 ‘우리동네GS’앱을 통해 사전 예약으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3만 8000원이며 수량은 총 2700개다. 설을 앞두고 가족들과 즐길 수 있는 놀이인 데다 한정판 상품이라 오징어 게임 마니아들에게 소장용으로도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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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는 게임 세트 외에도 4화에 등장하는 ‘추억의 도시락(영희네 추억의 도시락)’, 6화에 등장하는 ‘김밥(영희네 김밥)’ 등 콘텐츠와 연결성을 살린 간편식도 1월 중에 선보일 예정이다.

GS25는 오징어 게임 시즌2가 베일을 벗은 만큼 협업 상품 수요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 말부터 순차 판매에 들어간 오징어 게임 협업 상품 30종은 이달 들어 60만 개 판매됐다.

20일부터 GS25 ‘도어투성수’ 매장에서 운영중인 오징어 게임 팝업스토어도 일평균 방문객이 1000명에 달하고 성탄절 휴일에는 최대 1500명까지 늘었다. 올해 도어투성수 방문 인원으로 가장 많은 숫자다.

GS25는 오징어 게임 협업 상품을 필두로 내년에도 넷플릭스와 전략적 협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수요가 높은 간편식 중심 상품 개발 △콘텐츠와 연결되는 경험 제공 △콘텐츠 정체성을 녹인 패키징 등 3대 핵심 전략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과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김남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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