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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플랫폼 ‘와이낫링크’, 인쇄소 검색 서비스 출시




㈜와이낫엠앤씨(대표 박승훈, 조성주)가 운영하는 인쇄플랫폼 ‘와이낫링크’에서 서울 충무로와 을지로 일대에 밀집한 약 1천 개 인쇄소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 인쇄업체 이용 과정에서는 각 업체가 보유한 기계에 따라 작업 가능한 용지 종류, 사이즈, 인쇄 방식, 후가공 종류가 상이해 소비자가 적합한 업체를 찾기 어려운 불편함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주)와이낫엠앤씨는 직접 인쇄소를 방문해 보유 장비를 확인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해 데이터베이스화했다.

이번 서비스는 소비자가 지도에서 클릭과 검색만으로 각 인쇄소의 작업 분야, 장비 정보, 사진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2025년 1월 내에는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를 활용해 전국 1만 7천 개 인쇄소의 업체명, 주소, 연락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와이낫링크는 사용자에게는 비용 절감 효과를, 인쇄업체에는 수주 기회를 제공하는 인쇄플랫폼으로, 인쇄물 제작에 필요한 공정별 인쇄업체를 구성해 업무를 진행해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수의 인쇄플랫폼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사회적경제기업, 소셜벤처, 벤처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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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시된 인쇄소 검색 서비스는 창업자, 디자이너, 기업 담당자 등 누구나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인쇄소와 도무송, 제본, 스티커 업체 등 와이낫링크에 등록을 원하는 경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요청하면 신규 등록 및 정보 수정을 무료로 진행할 수 있다.

와이낫링크 관계자는 “이번 인쇄소 검색 서비스를 통해 인쇄업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인쇄업체와 연결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온라인 인쇄 환경 확대와 편의성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와이낫링크 공식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와이낫엠앤씨는 서울 송파구에서 지원하고 (재)서울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해 있다. 이 센터는 ICT(정보통신기술)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에 특화된 청년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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