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순천향대천안병원, 5월 7일 ‘1천병상’ 규모 새 병원 문 연다

2021년 5월 기공식…4년여 만에 개원 앞둬

개원 공정 완료…시운전 및 이전 준비에 한창

순천향대천안병원 새 병원 투시도. 사진 제공=순천향대천안병원순천향대천안병원 새 병원 투시도. 사진 제공=순천향대천안병원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이 오는 5월 7일 새 병원을 본격 개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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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순천향대천안병원에 따르면 지난 2021년 5월 기공식 갖고 건축을 시작했던 새 병원은 현 병원 북측 인접부지 4만5300.10㎡(1만3700평)에 지하 5층, 지상 15층 규모로 지어졌다. 건축면적은 13만6192㎡(4만1200평)로 1000병상과 주차용적 1039대를 구비했으며 옥상에는 응급 환자를 이송하는 헬리콥터가 이착륙할 수 있는 헬리패드도 마련됐다.

이 병원장은 "지난해 12월 천안시로부터 임시 사용 승인을 받아 개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새병원 개원을 위한 공정을 마치고, 시운전 및 이전 준비과정에 돌입했다"며 "환자 친화적인 진료시스템과 안전하고 효율적인 진료환경을 갖춘 새 병원을 성공적으로 개원해 지역주민들의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안경진 의료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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