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협력데이 개최…"협력사와 파트너십 강화"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발전 위해 적극 협력

박용기(왼쪽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 대외협력팀장, 황원현 아반토코리아 센터장, 석수진 써모피셔코리아 대표, 김동중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협력센터장, 송인섭 삼성바이오로직스 구매팀장, 김용석 머크코리아 대표, 최준호 싸이티바코리아 대표, 김덕상 싸토리우스코리아 대표가 9일 열린 상생협력 데이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박용기(왼쪽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 대외협력팀장, 황원현 아반토코리아 센터장, 석수진 써모피셔코리아 대표, 김동중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협력센터장, 송인섭 삼성바이오로직스 구매팀장, 김용석 머크코리아 대표, 최준호 싸이티바코리아 대표, 김덕상 싸토리우스코리아 대표가 9일 열린 상생협력 데이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상생협력 데이'를 개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9일 주요 협력사들과 동반성장 및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데이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동중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협력센터장(부사장)과 경영진, 글로벌 공급사인 아반토(Avantor), 싸이티바(Cytiva), 머크(Merck), 싸토리우스(Satorius), 써모 피셔(Thermo Fisher) 등 주요 협력사의 주요 경영진 및 실무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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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전략을 공유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올해 주요 추진 목표 달성과 가격·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사들의 협조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협력사와의 원활한 협조를 위해 이들 기업의 송도국제도시 유치에 힘써왔다. 그 결실로 2016년 머크의 ‘M랩’(M Lab) 및 싸이티바의 ‘패스트트랙 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2019년에는 머크의 ‘생명과학 운영본부’ 설립, 2021년 써모 피셔의 ‘바이오 프로세스 디자인센터’(Bioprocess Design Center) 개설 등이 성사됐다.

지난해에는 싸이티바가 송도에 제조시설을 갖춘 ‘코리아 이노베이션 허브’(Korea Innovation Hub)의 문을 열었고 싸토리우스도 대규모 생산·연구시설인 ‘송도 캠퍼스’를 건설 중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용석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프로세스솔루션 대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동반성장 비전을 함께 공유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중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협력센터장(부사장)도 "협력사는 우리 회사의 중요한 파트너이자 성장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상생 협력을 통해 서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자"고 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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