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 2025년도 상반기 정기 인사를 통해 신임 혁신성장본부장에 위찬정 인사부장을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위 본부장은 인사부장, 여신총괄부장, 전주지점장, 기업금융1부 팀장 등을 지낸 기획·여신 전문가다. 수은은 황은호 구미출장소장, 최병희 원주출장소장, 김경원 남북기금사업1부장 등 40대 조직 관리자를 일선 현장에 배치했다. 은행 관계자는 "조직관리능력, 리더십, 소통능력 중심의 승진 인사를 했다"며 "업무 전문성에 기초해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하고 인적 쇄신으로 조직 역동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