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연일 '親기업' 이재명 "방위산업은 미래 먹거리…K방산 적극 지원"

"방산 파트너국 발굴·국방외교 확장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정책 디베이트 Ⅲ '행복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반도체특별법 노동시간법 적용제외 어떻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성형주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정책 디베이트 Ⅲ '행복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반도체특별법 노동시간법 적용제외 어떻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성형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민주당은 국익을 위해 K-방산을 적극 지원하고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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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우리 방위산업은 가장 가시적인 우리나라 미래 먹거리”라며 “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의 전쟁억지력을 높일 수 있게 하는 세계 안보 수호수단이자 우리의 국격”이라고 적었다.

이 대표는 “2020년까지 우리나라 방산수출은 연평균 20~30억 달러에 머물렀지만, 2021년 이후 100억 달러를 훌쩍 넘는 수출액을 기록했다고 한다”며 “특히 3대 효자 품목, K2 전차, K9 자주포, FA-50 경공격기는 세계 어떤 경쟁모델에도 뒤처지지 않는 그야말로 세계 방산업계의 셀럽이 됐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기회가 온 만큼 준비를 해야 한다”며 “다변화하는 전장 환경과 기술 환경에 맞추어 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국방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 차원에서 우리 무기를 구매할 방산협력 파트너 국가를 발굴하고 국방외교를 확장해 가야 한다”고 했다.


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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