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혁신 LH 3단지 내 작은도서관. 사진 제공=LH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작은도서관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LH는 지난 12일 열린 ‘2025 도서관의 날 기념식’에서 문화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LH는 누구나 쉽게 책을 즐기고 누릴 수 있도록 임대아파트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 공간을 활용해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 2021년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을 시작한 이후 매년 220개 이상 단지를 지원하고 있다. 입주민의 자발적 참여에 기반한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입주민 커뮤니티매니저(CM)’ 제도를 도입해 △도서관 운영 △입주민 참여 프로그램 개발 △독서동아리 운영 등도 지원해 왔다.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총 968명의 입주민을 커뮤니티매니저를 채용했다. 또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센터도 설치해 △도서관 서가 구성·도서 관리 △입주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방법 등 맞춤형 종합 컨설팅도 지속해서 제공해왔다. 이와 더불어 총 174개 단지 작은도서관에 도서관 서가 교체, 소모임실 설치 등 시설개선 리모델링을 마쳤다.
유병용 LH 주거복지본부장 직무대리는 “앞으로도 단지 내 작은 도서관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 공간이자 지역 주민과 입주민이 소통하는 커뮤니티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