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어르신 건강 지키는 거점”…세종시,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조성한다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조감도. 세종시 제공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조감도. 세종시 제공




세종시가 전의면에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한다.



시는 고령층 거주 비율이 높은 북부권에 시니어 맞춤형 체육시설을 건립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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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층부터 지상 1층, 전체 면적 약 11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다목적체육관, 단체운동실, 건강측정실 등 체육시설을 포함해 전 연령이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이 조성되며, 특히 최근 수요가 급증한 파크골프장이 9홀 규모로 함께 갖춰진다.

시는 2026년 2월까지 설계·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방병웅 체육진흥과장은 “세종시 최초로 건립되는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가 도시 내 체육 기반 시설 격차 등 불균형을 해소하고 북부권 주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건립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채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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