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북스&] 결말을 움직이는 '생각의 힘'

■철학은 결말을 바꾼다(서동욱 지음, 김영사 펴냄)






국내 최고의 들뢰즈 전공자로 꼽히는 서동욱 서강대 철학과 교수의 ‘철학은 날씨를 바꾼다’의 후속작이다. 서 교수는 이 책에서 결말을 움직이는 생각의 힘을 이야기한다. 부끄러움, 질투, 쾌락 등 감정에 관한 생각부터 출산, 가족, 민주주의 등 공동체에 관한 전망까지 지루한 것은 낯설게, 버거운 것은 가볍게 바꾸면서 소진된 일상을 들어 올리며 깊은 울림을 전한다.1만 8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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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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