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골프 골프일반

KLPGA 선수 8명, 크리스에프앤씨 GTOUR 인비테이셔널서 스크린골프 대결 펼친다 [필드소식]

12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경기장서 펼쳐져

2인 1조 4개 팀…18홀 스트로크 경기로 진행

크리스에프앤씨 GTOUR 인비테이셔널 대회 포스터. 사진 제공=골프존크리스에프앤씨 GTOUR 인비테이셔널 대회 포스터. 사진 제공=골프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 여덟 명이 필드가 아닌 스크린골프로 대결을 펼친다.



골프존은 12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경기장에서 KLPGA 투어 선수들이 참가하는 크리스에프앤씨 GTOUR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3회 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크리스에프앤씨 소속 선수들의 올스타 매치로 골프존이 주최하고 국내 골프웨어 전문 기업 크리스에프앤씨가 함께 한다.



경기는 18홀 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지난 11월 개장한 크리스에프앤씨 보유의 신규 골프장 코스 크리스밸리CC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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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프로 2인 1팀으로 박현경·조혜림, 박보겸·이동은, 배소현·이예원, 유현조·송지아가 4개 팀을 이뤄 대결을 펼친다.

대회 총상금은 4000만 원이며, 1500만 원 상당의 크리스에프앤씨 골프용품을 88CC 골프장학생에게 특별 기부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경기 종료 후에는 갤러리 추첨을 통해 캐디백, 보스턴백, 파우치, 모자 등 다양한 크리스에프앤씨 제품을 갤러리들에게 선물하는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크리스에프앤씨 관계자는 “골프를 사랑하는 많은 팬들이 이번 이벤트 대회를 통해 올 시즌 KLPGA 투어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크리스에프앤씨 소속 선수들과 직접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손장순 골프존 본부장은 “골프존은 국내 대표 스크린골프 투어 GTOUR, WGTOUR를 포함해 KPGA, KLPGA 프로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스크린골프 이벤트 대회를 지속해 개최하며 골프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해왔다”며 “골프존 조이마루 현장을 방문해 인기 프로들과 소통하며 스크린골프 대회의 현장감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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