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창업도약패키지(딥테크 분야-로봇) 창업기업의 수도권 투자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9일 서울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G-스타트업 인베스트 브릿지 수도권 투자유치 스파크 IR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권역별 창업지원기관, 엔젤투관, 엔젤투자허브, 주요 액셀러레이터 및 벤처캐피탈 등과 협업해 마련됐다. 도약기 창업기업이 수도창업기업이 수도권 투자 생태계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행사에는 딥테크 분야 참여기업 중 희망기업 4개사가 참여했다. 행사에는 각 기업 대표와 수도권 투자자, 관계 기관 실무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발표하고 검토했다.
IR 데모데이에서는 자사의 기술, 시장 전략, 향후 성장 계획을 투자자들에게 직접 소개했다. 발표 과정에서 투자자들의 다양한 평가와 질문이 평가와 질문이 이어졌고, 기업들은 제시된 피드백을 바탕으로 사업모델과 전략적 방향성을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다.
데모데이 결과 인티엠에스인더스트리가 스인더스트리가 산성훈증(VHP) 내성 기술을 적용한 바이오·제약 공정용 무균 환경 자동화 로봇 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발표해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경제혁신센터 대표상을 수상했다.
IR 발표 이후에는 투자자와 기업 간 일대일 매칭 상담을 진행했다. 창업기업들은 자사 기술의 시장성, 사업 확장 가능성, 투장 가능성, 투자 적합성 등에 대해 심층적인 논의를 이어갔으며, 일부 기업은 후속 미팅과 추가 검토를 논의하는 등 투자 연계 가능성을 확인했다.
노충식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딥테크 창업기업들이 수도권 투자자와 직접 연결되는 중요한 기회가 중요한 기회가 됐다"며 "도약기 창업기업들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