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는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이차전지 기술 응용 경진대회’ 결선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동서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사업단 주최로 최근 교내 UIT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교육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부산시가 공동 주관했다. 동서대 재학생들이 팀을 이뤄 이차전지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실전형 인재 육성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결선에 진출한 신소재공학과·컴퓨터공학과·건축공학과·기계공학과·전기전자공학전공 등 다양한 전공의 10개 팀은 한 달간 직접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프로토타입을 제작하며 열정을 불태웠다.
영예의 대상인 동서대 총장상은 이차전지 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활용한 ‘AI 기반 IoT 고내구성 테트라포드’를 개발한 ‘리페로’ 팀에게 돌아갔다. 건축공학과 조두진·선준규·김준서 학생과 컴퓨터공학과 류현석 학생으로 구성된 리페로 팀은 전공 간 융합 연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 대회를 주최한 동서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사업단은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단기 집중 교육과정을 통해 이차전지 분야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취업 및 창업 연계를 지원하는 핵심 사업단이다. 이 사업은 교육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부산시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지난해부터 5년간 총 82억 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이다.
남호수(스마트모빌리티학부 교수) 사업단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이차전지 기술을 실제 문제 해결에 접목해보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과 긴밀히 연계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 인재를 지속해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