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시, 내년 2월부터 70세 이상 시내버스 무료

기존 75세 이상에서 70세 이상으로 대상 연령 대폭 늘려

1월 26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 교통카드 발급

울산 시내버스. 사진제공=울산시울산 시내버스. 사진제공=울산시





울산시는 내년 2월 1일부터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화 사업의 대상 연령을 기존 75세 이상에서 70세 이상으로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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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수혜 대상은 기존 75세 이상 6만 5000명에서 70세 이상 11만 9000명으로 늘어난다. 5만 4000명이 새로 혜택을 받게 된다.

일반 시내버스를 비롯해 울산 지역 전체 노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무료 이용은 월 60회로 제한된다. 환승 횟수는 이용 한도에 포함되지 않는다.

어르신 교통카드는 내년 1월 26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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