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내년 1월 12~30일 ‘2026년 겨울방학 청소년 체육교실’을 운영한다.
운영 종목은 △K-팝 댄스 △인공암벽(클라이밍) △아이스스케이트 △볼링 △풋살 △탁구 등 총 6개로, 연령에 따라 10개 교실로 나눠 운영된다.
올해는 청소년들의 선호를 반영해 K-팝 댄스 교실을 새롭게 개설했으며, 클라이밍과 아이스 스케이트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종목도 포함해 체험의 폭을 넓혔다.
모집 인원은 관내 초·중·고등학생 135명이다. 신청은 29일 오전 9시부터 내년 1월 4일 오후 6시까지 강서구 공공체육시설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하며 결과는 내년 1월 6일 발표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스케이트·인공암벽·볼링 등 일부 종목은 장비 사용료 등 개인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