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을 노리는 네이마르(33)가 무릎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영국 로이터 통신은 24일(한국 시간) "네이마르가 브라질 대표팀 주치의 호드리구 라스마르 박사로부터 왼쪽 무릎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산투스 구단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수술 직후 입원 치료 없이 퇴원했다.
네이마르는 산투스에서 4차례 부상을 당하는 등 몸 상태가 불안한 상황에서도 28경기에 출전해 11골 4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고질이 된 무릎 부상에 시달리면서도 지난 4일 주벤투지와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폭발하는 등 시즌 막판 최고의 활약을 펼쳐 보이며 산투스의 1부 잔류에 앞장섰다.
네이마르는 관절경 수술을 받는 등 내년 월드컵 무대에 서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브라질 현지 매체에 따르면 수술을 받은 네이마르의 회복에는 한 달 정도가 걸릴 거로 보인다.
브라질 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자(79골)인 네이마르는 2023년 이후 잦은 부상 탓에 대표팀에 뽑히지 못했지만 월드컵 출전에 대한 마지막 끈은 놓지 못하고 있다.
지난 5월 브라질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네이마르가 몸상태를 완벽하게 회복한다면 소집을 고려할 것"이라는 발언이 그에게 희망을 주기도 했다.
네이마르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월드컵 결승에서 골을 넣고 브라질에 우승컵을 가져오겠다. 안첼로티 감독님, 제발 도와주세요!"라고 공개 요청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