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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특성화고 55곳에 학교발전기금 2억 7000만원 전달"

KSD나눔재단 '꿈성장 장학사업'

이순호 예탁원 KSD나눔재단 이사장과 학생들이 23일 서울 여의도 한국예탁결제원 사옥에서 '꿈성장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예탁결제원이순호 예탁원 KSD나눔재단 이사장과 학생들이 23일 서울 여의도 한국예탁결제원 사옥에서 '꿈성장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이 서울 여의도 한국예탁결제원 사옥에서 올해 '꿈성장 장학증서 수여식'을 전날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꿈성장 장학사업’은 전국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경제 이해력 테스트인 틴매경 테스트 성과에 따라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을 지원하는 성과 연계형 장학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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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꿈성장 장학사업에는 전국 64개 특성화고등학교에서 총 565명이 참여했다. 이 중 401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55개 특성화고를 우수학교로 선정, 총 2억 7000만 원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최우수학생에게는 장학금 200만 원(원주금융회계고·심수빈), 개인별 성적 우수학생(2명)과 학교별 우수학생(52명)에게는 장학금 각 100만 원, 그 외 참가 학생에게는 성적에 따라 15~8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최우수학교인 원주금융회계고에는 학교발전기금 500만 원, 우수학교 4곳(대동세무고·서울여상·광주여상·전남여상)과 성과향상학교 6곳(경기물류고·세정고·김해한일여고·신반정보고·대전신일여고·강경상고)에는 학교발전기금 각 300만 원, 이외에 참가학교에 각 2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순호 예탁원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꿈성장 장학사업으로 금융·경제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숨은 재능을 발굴하여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동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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