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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어디서 살 수 있어요?" 검색량 6만4915% 폭증…'제2의 라부부' 뭐길래

베이비쓰리 네이버스토어 캡처베이비쓰리 네이버스토어 캡처




연말을 맞아 스스로에게 선물을 하는 '셀프 선물' 트렌드가 떠오르고 있다. 글로벌 리커머스 테크 플랫폼 번개장터는 이달 중국 캐릭터 인형 베이비쓰리 검색량이 전년 대비 6만4915% 폭증했다고 24일 밝혔다. 베이비쓰리는 기존 인기 인형 라부부의 뒤를 잇는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아트인형 스컬판타 검색량은 같은 기간 136% 늘었고, 애니메이션 고죠 굿즈 검색 이용자도 80% 이상 증가했다.

‘번개장터' 캡처‘번개장터' 캡처



과거의 추억을 되살리는 ‘레트로’ 관련 소비도 활발하다. 고화질 카메라 대신 구형 디지털카메라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캐논 익서스 750 검색량은 같은 기간 330% 증가했다. 과거 유행하던 게임인 다마고치 미즈 검색량은 해당 기간 964% 늘었으며, 다마고치 키워드 전체 검색량은 218%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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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장터 관계자는 "베이비쓰리나 빈티지 카메라가 인기를 얻는 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스스로 주는 정서적 보상과 아날로그 제품이 주는 특별한 재미가 맞물린 결과"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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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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