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3선인 박정·한병도 의원이 내달 11일 치러지는 원내대표 보궐선거에 출마키로 했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 의원은 오는 2일 국회 소통관에서 원내대표 보궐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한 의원도 이르면 2일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출마 선언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앞서 출사표를 낸 진성준(3선) 의원까지 포함해 최소 3파전 구도가 성사될 전망이다.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백혜련(3선) 의원은 출마 여부를 두고 막판까지 고심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했다 고배를 마신 서영교(4선) 의원은 최종 불출마로 가닥을 잡았다.
앞서 진성준 의원은 전날 '연임에 도전하지 않고 4개월 임기만 채우겠다'며 출마 선언의 스타트를 끊었다. 이번 보선은 김병기 전 원내대표가 각종 비위 의혹에 사퇴하면서 치러지는 것이다. 새 원내대표의 임기는 잔여 4개월 가량이다. 선거 결과는 오는 11일 권리당원 대상 온라인 투표(10∼11일)와 의원 투표(11일)를 합산해 발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