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가 운정중앙역 인근에 2300석 규모의 복합문화공연시설 건립을 추진한다. 대형 뮤지컬과 콘서트 유치가 가능한 전문 공연장이 들어서면 파주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13일 파주시에 따르면 전날 시는 '운정중앙역 문화공연 콤플렉스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관련 분야 전문가, 파주문화재단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이 시설은 '뮤지컬 주목적 전문 공연장'으로 조성된다. 대형 공연 유치가 가능한 2000석 대공연장과 300석 규모의 가변형 다목적 공연장이 들어선다. 전시·체험·커뮤니티 기능을 갖춘 문화·편의 공간도 함께 구성된다.
참석자들은 기본계획안에 공감하면서도 이용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 확보와 운영계획의 구체화를 주문했다.
파주시는 향후 세부 공간계획, 운영 방식, 예상 사업비 타당성 분석, 재원 조달 방안 등을 구체화해 실현 가능성 높은 기본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주문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기본계획에 적극 반영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의 취지를 극대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