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영산대 웹툰학과, 겨울방학에도 창작열 ‘후끈’

독립만화랩 성과 공유…방학에도 모여

밤샘 창작 캠프서 몰입·완성도 동시 강화

교수·학과 전폭 지원 속 실전형 작가 양성

영산대 웹툰학과가 최근 ‘2025 하고싶은 만화전’ 성과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산대영산대 웹툰학과가 최근 ‘2025 하고싶은 만화전’ 성과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산대




영산대학교 웹툰학과 학생들이 겨울방학 기간에도 창작 현장을 지키며 예비 작가로서의 역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13일 영산대에 따르면 웹툰학과는 지난 6일 해운대캠퍼스에서 독립출판 성과를 공유하는 ‘독립만화랩 성과보고회’와 밤샘 창작 프로그램인 ‘심야만화캠프’를 잇따라 개최했다. 방학 중에도 학과 차원의 창작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학생들의 몰입도와 실전 경험을 동시에 강화했다는 평가다.



이날 열린 성과보고회는 웹툰학과 독립만화랩 3기 ‘영산협동조합’ 소속 학생들이 참여한 자리로, ‘2025 하고싶은 만화전’에 직접 제작한 만화책을 출품한 조합원 7명이 참석했다. 독립만화랩은 2023년부터 SideB와 연계해 운영 중인 프로그램으로, 다양성 장르 만화와 페이지만화 출간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4기 출범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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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방학을 맞아 각지로 흩어졌다가도 독립출판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다시 캠퍼스에 모였다. 만화전 출품 과정에서의 시행착오와 성과, 독자 반응 등을 공유하며 독립출판에 관심 있는 후배들과의 교류도 이어졌다. 창작 과정에서의 현실적인 고민과 극복 사례가 오가며 실질적인 노하우가 축적됐다.

같은 날 밤에는 웹툰학과 학생들을 위한 심야만화캠프가 진행됐다. 방학 초반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개인 작업 리듬을 끌어올리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정해진 시간 동안 오롯이 창작에 집중하며 높은 작업 효율을 체감했다.

특히 최인수 교수(필명 하마탱)가 독립만화랩에 100만 원 후원을 약정하고 학과 스튜디오 ‘와이즈툰’에서 간식과 다과를 제공하는 등 학과 차원의 응원이 더해지며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이보혜 영산대 웹툰학과장은 “방학 중에도 학생들이 창작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서로 교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학생들의 창작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미래 웹툰 작가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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