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계양~강화 고속도로 하반기 착공…김포시장 "교통 편익 극대화 총력"

계양~김포~강화 연결 총 29.88km

市 신규 IC 추가 설치 지속 건의에

고막IC 설치 설계 반영…접근성↑

계양~강화 건설공사 노선도. 사진 제공=김포시계양~강화 건설공사 노선도. 사진 제공=김포시




인천 계양에서 김포를 거쳐 강화까지 잇는 고속도로의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 하반기 착공에 들어간다. 김포시는 시민의 교통편익을 높이기 위해 도시연결성 확보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13일 김포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가 추진하는 계양강화 고속도로는 총 연장 29.88km, 왕복 4~6차로 규모다. 인천시 계양구 상야동에서 김포시를 관통해 강화군 선원면까지 연결된다.



김포시는 설계 단계부터 도시 단절과 생활환경 저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의견을 제출했다. 4공구 구간(인천대곡지구~솔터체육공원,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에 대해서는 고속도로 지하화 검토를 요청했고, 취락지구 단절 예방을 위한 노선 변경과 부체도로 확충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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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공구의 경우 기존 월곶IC의 접근성이 낮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김포시가 신규 IC 설치를 지속 건의한 결과, 월곶 지역 고막리 일원에 '고막IC(가칭)' 설치가 설계에 반영됐다. 이를 통해 김포 서북부 지역의 광역 교통 편익이 개선될 전망이다.

1~6공구는 지난해 도로구역 결정 관련 협의와 주민의견청취를 완료하고 올 4월 도로구역 결정 고시 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32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7공구도 올 상반기 협의를 거쳐 공사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시는 국토부·한국도로공사와 협력해 주민 불편 최소화와 교통 편익 극대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계양~강화 고속도로는 국가 차원의 광역 교통망 확충으로 김포시의 중요한 핵심 간선기능을 하는 만큼 시민의 생활환경과 도시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왔다”며 “앞으로도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 불편은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교통 편익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끝까지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이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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