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엔비디아, 차세대 GPU '베라 루빈' 한국에 최우선 공급"

류제명 2차관, 엔비디아 본사 방문

젠슨 황, 韓 파트너십 중시 재확인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테크쇼 사전 기자 간담회에서 엔비디아 루빈(Rubin) AI 슈퍼컴퓨팅 플랫폼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AP연합뉴스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테크쇼 사전 기자 간담회에서 엔비디아 루빈(Rubin) AI 슈퍼컴퓨팅 플랫폼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엔비디아의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베라 루빈 시리즈가 한국에 우선 공급될 전망이다.

관련기사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13일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6’ 참관 및 엔비디아 본사 방문 경험을 소개하는 페이스북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류 차관은 “엔비디아에서는 블랙웰(GB300) 한국 조기 공급과 2027년 양산 예정인 차세대 GPU 베라 루빈의 한국 우선 공급을 추진하겠다고 한다”며 “최신 GPU를 가장 먼저 써볼 수 있다는 것은 AI 모델 경쟁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라고 강조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CES 2026에서 전격 공개한 베라 루빈 NVL72는 중앙처리장치(CPU) ‘베라’ 36개와 GPU ‘루빈’ 72개를 하나로 구성한 슈퍼칩으로 블랙웰 기반 제품 대비 추론 성능이 5배에 달한다.

또 류 차관은 “엔비디아 부스 방문에서는 황 CEO의 딸 메디슨이 직접 안내를 해줬다"며 "(메디슨은) 한국과의 파트너십을 황 CEO가 굉장이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이야기를 강조했다”고 말했다. 류 차관은 “우리나라에 엔비디아연구소 설립문제도 황 CEO가 직접 챙기고 있다고 확인했다"며 “조만간 가시적인 일정이 일정이 구체화될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어 “피지컬AI가 급진전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주도해 나가는 엔비디아가 우리나라에 관련 연구소를 세우기로 한 것은 엔비디아가 우리나라를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보여주는 일이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기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