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바이오

제이엘케이 뇌졸중 AI 솔루션, 서울아산병원서 효과 입증

판단 일관성 유지에 도움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제이엘케이(322510)의 뇌졸중 영상 분석 AI 솔루션이 대형병원 임상 현장에서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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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는 서울아산병원이 뇌졸중 AI 솔루션 'JBS-01K'를 구독형 모델로 도입해 활용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약 2700병상 규모의 서울아산병원에서 AI 도입 후 진료 효율성과 판독 안정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송윤선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AI 솔루션 도입 후 필요한 정보가 빠르게 정리돼 판독 흐름이 매끄러워졌다"며 "여러 의료진이 동시에 판독하는 환경에서 AI가 일정한 기준으로 분석 결과를 제시해 의사소통과 판단 일관성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제이엘케이는 지난해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중증도를 5초만에 자동 분류하는 딥러닝 알고리즘에 대한 연구 논문을 대한뇌졸중학회 공식 국제 학술지 'Journal of Stroke'에 발표했다. 이 알고리즘은 확산강조 MRI 영상(DWI)을 분석해 뇌경색을 경증, 중간, 중증으로 자동 분류한다. 뇌졸중 전문가 분류와 87.4%의 일치율을 기록했으며 평균 5초의 빠른 처리 속도로 임상 현장에서의 효율성을 높였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서울아산병원 사례를 기반으로 대형병원 공급을 가속화하겠다"며 "대형병원에 최적화된 AI 솔루션 고도화로 의료 현장의 실질적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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