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MOT)이 문을 열고 지역 산업 생태계 조성과 인공지능(AI) 전환 시대를 선도할 글로컬 AI 기반 경영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GIST는 MOT가 지난해 3월 산업통상부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된 이후 약 1년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공식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 열린 개원식에는 임기철 총장을 비롯해 유엔식량농업기구(FAO) 한국협력연락사무소 탕 쉥야오 소장,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영석 원장, KDI국제정책대학원 김준경 원장, 지스트발전재단 최은모 이사장, 공군 제1전투비행단 김중수 단장, GIST 기술경영아카데미(GTMBA) 박정순 총동문회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기술사업화센터 방응진 센터장 등 산·학·연·공공 분야 인사들이 참석해 GIST MOT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GIST MOT는 경영 성과 중심의 융합 교육, 문제 해결형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수요 맞춤형 교과 설계를 핵심 교육 방향으로 삼고 있다. 기획–R&D–사업화 전 주기를 아우르는 컨설팅형 수업과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연구 성과가 산업과 정책으로 이어지는 실행 중심 교육을 구현한다.
특히 산학연 PBL, 글로벌 PBL, 국내외 인턴십, MOT 특강 등 다양한 현장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업과 취업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교육 구조를 갖췄다. 이를 통해 기술경영 석·박사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GIST MOT는 2026년 봄학기 석사과정 신입생 15명 모집을 시작으로, 향후 석·박사과정 대학원생 모집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임기철 GIST 총장은 “이번 GIST MOT 개원은 호남 지역에 경영 전문인력 양성의 새로운 토대를 마련한 것”이라며 “첨단과 전통, 글로벌과 로컬을 연결해 지역 산업 생태계를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