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동향

위기의 배터리 생태계, 역발상 투자자에 ‘골든타임’ [주식 뉴스]

배터리 협력사 경영권 매물 속출

1조 ESS 입찰에 3사 총력전

美 반도체 관세 불확실성 재점화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배터리 협력사 도산에 1조 ESS 격전 [AI PRISM]


[주요 이슈 브리핑]

배터리 협력사 M&A 기회 부상: 글로벌 전기차 캐즘 장기화로 LG에너지솔루션(373220)·엘앤에프(066970)의 대형 계약이 잇따라 무산되며 협력사 도산 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1000억 원 미만 알짜 기업 경영권 매물이 시장에 나오며 역발상 투자 적기라는 분석이 나온다.

배터리 3사 1조 원 ESS 수주전 돌입: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006400)·SK온이 540MW 규모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평가 기준이 50대 50으로 조정되며 국내 생산 기여도가 당락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美 반도체 관세 불확실성 재점화: 러트닉 미 상무장관이 “미국 생산 아니면 100% 관세”라며 한국을 사실상 겨냥했다. 지난해 약속한 최혜국대우가 흔들리며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 실적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주식투자자 관심 뉴스]

1. “배터리 협력사 위기…M&A 역발상 투자 고려할 때”

- 핵심 요약: 글로벌 전기차 캐즘 장기화로 LG에너지솔루션의 13조 5000억 원, 엘앤에프의 3조 8300억 원 규모 대형 계약이 해지·무산되며 협력사 도산 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삼일PwC는 1000억 원 미만 알짜 배터리 협력사 경영권 매물이 시장에 나오고 있다며 역발상 M&A 투자 적기라고 진단했다. HL만도(204320)·두산(000150) 등이 배터리 산업 진출을 위한 피인수 협력사 확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업황 반등 시 저가 인수 기업의 가치 재평가가 예상되는 만큼 관련 M&A 동향을 주시해야 할 시점이다.

2. 1조 ESS ‘동아줄’ 잡아라…배터리3사 수주 총력전

- 핵심 요약: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이 540MW·1조 원 규모 제2차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에 참여해 다음 달 중순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평가 기준이 가격 60대 비가격 40에서 50대 50으로 변경되며 국내 산업 기여도가 핵심 평가 요소로 부각됐다. 1차 입찰에서 76%를 수주한 삼성SDI는 국내산 소재·부품 강점을,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은 LFP 배터리의 가격·화재 안정성 우위를 내세우고 있다. 전기차 캐즘 속 ESS 사업 다각화가 배터리 업계의 변곡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3. 美 “반도체관세 별도 합의”…‘韓 최혜국’ 언급은 없었다

- 핵심 요약: 러트닉 미 상무장관이 “미국에서 생산하지 않으면 100% 관세”라며 사실상 한국을 겨냥한 발언을 내놨다. 미 당국자는 대만과 합의한 관세 면제 기준을 한국에 적용하지 않고 별도 협상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한미 정상회담에서 약속한 ‘최혜국대우’가 불투명해지며 대미 반도체 관세 불확실성이 다시 고조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메모리 반도체 기업의 미국 사업 전략과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관련주 변동성 확대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주식투자자 참고 뉴스]

4. 주주환원율 50% 웃돌아…내년 비과세 배당도 유력

- 핵심 요약: KB금융(105560)의 주주환원율이 2023년 38%에서 지난해 50%를 상회하며 업종 내 최선호주로 부상했다. 18개 증권사 평균 목표주가는 16만 1056원으로 현 주가(13만 900원) 대비 23% 상승 여력을 제시했다. 3월 주총에서 감액 배당 결의 시 11조 원 이상의 비과세 배당 재원을 확보해 5~6년간 배당소득세 15.4%를 면제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ELS 과징금 불확실성이 1분기 중 해소되면 탄력적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

5. 적자 기업에도 파격 대출…‘벤처 무덤’ 오명 지운 日 메가뱅크

- 핵심 요약: 일본 미즈호은행은 스타트업 대출 심사에서 흑자 여부를 보지 않는 파격적 제도 개편을 단행했다. MUFG·SMBC 등 3대 메가뱅크가 반도체·우주·AI 등 6대 전략산업에 투융자를 대폭 확대하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주도하고 있다. 정책금융 중심인 한국과 달리 민간 주도 시장 메커니즘이 작동해 전략산업 투자가 유연하게 이뤄지는 구조로 평가된다. 일본의 전략산업 육성 모델은 국내 금융주와 첨단산업 투자 방향에 시사점을 제공한다.

6. 대책도 무용지물…“코스닥 1월효과 사라졌다”

- 핵심 요약: 코스피가 올해 14.9% 상승한 반면 코스닥은 3.2% 오르는 데 그쳐 대형주 중심 장세가 뚜렷해졌다. CES와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등 연초 이벤트에서도 수혜가 대형주에 집중되며 중소형주로 온기가 확산하지 못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종목 중 두 자릿수 수익률은 알테오젠(196170)(15.2%)과 삼천당제약(000250)(20.0%) 뿐이다. 다만 개인 투자자가 코스닥에서 1조 3123억 원 순매수를 기록해 저점 매수 기회를 노리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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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19일 (월)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우승호 기자·성예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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