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0일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입주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 애로ㆍ건의사항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BJFEZ 입주기업 소통의 장’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중소기업 최고 성장단계인 월드클래스 300 선정사인 에스에이치팩과 대한상공회의소의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한국쯔바키모토오토모티브의 성과 사례를 공유한다. 또 기업 주요 건의사항인 화전산단 퇴근차량 교통체증 해결 방안의 경우 도로교통공단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대안을 찾고 도시미관 저하 및 신발생산품 습기유발 우려 등으로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건의한 신발집적화단지 앞 하천 복개 건에 대해서는 강서구청 관계자와 함께 방안을 검토 할 예정이다. 하승철 부진경자청장은 “기업 건의사항에 대해 관계기관과 함께 행정적 지원을 다하고 기업 활동을 가로 막는 각종 규제를 ‘규제혁신법’ 등을 통해 개선해 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기업들의 경영 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