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20년 샤를 자비에르 토마 드 콜마르는 인류 최초의 상용 기계식 계산기 개발에 성공했다.
그로부터 100년이 흐른 1930년대 전자기계식 계산기가 기계식 계산기의 자리를 물려받았고 1946년에는 최초의 범용 전자식 컴퓨터 ‘에니악’이 새로운 왕좌에 등극했다.
이후에도 고든 무어가 무어의 법칙을 천명하며 컴퓨팅 기술의 무한 발전을 예견했고 1968년에는 이의 실현을 위해 인텔을 공동설립하기도 했다. 그의 예측대로 컴퓨터의 속도는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지고 있으며 부품들의 가격은 날로 저렴해지고 있다.
예일대학 경제학자인 윌리엄 노드하우스 박사가 최초의 컴퓨터에서 애플 II PC를 거쳐 현대에 이르는 수백 대의 컴퓨터를 실험, 초당 기초 연산 속도를 측정한 결과를 공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