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 거주하는 인도 출신의 예술가 헤텐 파텔은 자신이 좋아하는 2가지 물건을 기념하며 이 조각상을 제작했다. 그의 첫 자동차였던 1988년형 포드 피에스타와 어린 시절 가지고 놀던 트랜스포머 로봇이 그것이다. 파텔은 승용차를 개조해 영구차와 리무진을 만드는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피에스타를 분해한 뒤 재조립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다만 안타깝게도 영화와 달리 그의 피에스타 트랜스포머는 움직일 수 없다. “이건 전사가 아니에요. 낡은 자동차일 뿐이죠. 제게는 포즈가 가장 중요하답니다.”
715kg 피에스타 트랜스포머의 중량(추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