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출근길 안개 18중 추돌사고

이날 아침 양평과 이천·철원·춘천·충주 등 5개 도시가 짙은 안개로 시정 100㎙ 이하를 기록했으며 서울과 인천·속초 등 시정 1㎞ 이상인 지역도 하천이나 바다 주변에는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울 정도의 자욱한 안개가 발생했다.기상청은 『지난 6일부터 중부지방의 경우 낮기온이 평년보다 2∼3도 가량 높은 17∼18도를 기록해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면서 중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날이 이어지고 있다』며 『낮기온이 급격히 떨어지지 않는 한 당분간 이런 현상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개란 한낮 기온이 높고 일교차가 심한 곳에서 대기중의 수증기가 야간에 응결된 뒤 새벽에 지표면 위를 부유하는 현상으로 시정이 1㎞ 미만일 때를 「안개」, 그 이상일 때는 「박무(薄霧)」라고 한다. 이학인기자LEEJK@SED.CO.KR

관련기사



이학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