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은행·증권 등 겸업화 확대/금개위,단기안 확정

◎은행·비은행 전산망 접속금융개혁위원회는 앞으로 우리나라 금융산업을 은행 증권 보험과 신용협동조합·새마을금고 등 지역금융기관, 리스 할부금융 등 여신전문금융기관 등 5대 축간에 상호 업무영역을 대폭 확대해 나가는 방향으로 금융개혁을 추진할 방침이다. 금융개혁위원회는 8일 제15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18개 단기개혁안을 확정, 오는 14일 김영삼 대통령에게 이를 보고한 뒤 재정경제원과 협의를 거쳐 올 상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날 확정된 단기개혁과제에는 ▲직접 겸업 및 자회사 방식의 상호진출을 통한 은행 증권 보험의 겸업화 확대 ▲비은행금융기관과 은행간에 공동전산망의 접속 확대 ▲신용카드 리스 할부금융 벤처금융 등의 법체계 통합 등 금융산업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이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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