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신한국당 전당대회때 총재직이양 고려안해/청와대 관계자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2일 신한국당 대선후보 선출 후 당총재직 이양에 대해 『오는 21일로 예정된 전당대회에서 당총재직을 이양하는 문제는 생각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이 고위관계자는 『김영삼 대통령은 당초 3일께 경선후보등록자들을 청와대로 불러 공정경선과 경선결과승복 등을 당부할 예정이었으나 여러가지 당내상황을 고려해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다른 고위관계자는 정발협 활동과 관련, 『정발협의 해체를 거론할 만큼 정발협이 해당행위를 한 게 없다』고 전제, 『정발협의 특정후보 지지 여부도 불투명하고 내부사정상 특정후보를 지지하기도 어려울 것』이라며 『그러나 후보를 검증할 수는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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