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대우 금탑산업훈장 수훈 유력시/이달말 「무역의 날」시상식서

(주)대우(대표 강병호)가 이달말에 열리는 「96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금탑산업훈장 수훈이 유력시되고 있다.이는 이 훈장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던 LG상사가 포상신청을 하지 않고 (주)대우에게 양보하는 신사적인 자세를 취해 (주)대우만이 유일한 수상후보로 올랐기 때문이다. (주)대우와 LG상사는 지난해말부터 이 훈장을 수훈하기 위해 선의의 경쟁을 벌여왔다. 이에따라 지난 94년 삼성물산에 이어 올해는 대우가 1백억달러 수출탑과 함께 금탑산업훈장을 동시에 수상하는 전통을 이어갈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한편 (주)대우는 올들어 극심한 수출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대우 특유의 「세계경영」을 바탕으로 25%가 넘는 수출신장세를 보이면서 이미 지난달 24일 수출 1백억달러를 돌파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렸다.<고진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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