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건설주 초강세 소폭 올라(코스닥 시황)

현대중공업 등 대형제조주와 건설주의 강세에 힘입어 코스닥시장도 상승세를 이어갔다.5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44포인트 오른 1백21.16포인트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5만5천주, 거래대금은 19억원으로 여전히 부진했다. 최근 약세를 면치 못했던 현대중공업이 강하게 반등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으며 한보건설, 대아건설 등 건설주들도 초강세로 지수 상승을 거들었다. 거래소시장의 은행주 강세 여파로 중소기업은행이 소폭 상승했고 평화은행은 보합에 머물렀다. 대형주의 강세 분위기와는 대조적으로 코스닥 신규 등록종목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서울시스템은 장중 반등을 시도했으나 경계매물로 상승폭이 줄어들었고 자네트시스템은 하한가까지 곤두박질치다 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밖에 신천개발, 두인전자, 삼우통신, 피에스케이테크, 선일옵트론 등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정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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