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선물 옵션시황] 전일대비 1.0P 하락 이틀연속 하락세

15일 지수선물 시장은 12월물이 엔달러 환율이 105엔대에 진입했다는 소식으로 장초반 반짝 상승세를 나타냈을 뿐 장중내내 약세를 나타냈다. 금리 상승세와 현대자동차의 DR발행가격이 낮춰질 것이라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오후 2시께는 전일종가대비 2.70포인트 낮은 116.30포인트까지 밀리며 현선물 베이시스폭이 1포인트 초반대로 좁혀지기도 했다. 12월물은 막판 외국인의 환매수에 힘입어 낙폭을 줄이는데 성공, 118.0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547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는데 환매수와 신규매수가 각각 800계약과 792계약으로 엇비슷한 모습을 나타냈다. 투신사는 768계약 순매도를 나타내 대조를 이뤘다. 옵션시장은 콜옵션의 내재변동성이 더욱 하락하며 옵션가격이 약세를 나타냈다. 선물가격 하락으로 장중 큰 폭으로 올랐던 풋옵션은 선물가격이 소폭 반등하자 보합권까지 다시 밀렸다. 풋옵션의 내재변동성은 30초반대로 더욱 떨어져 강력한 하방경직성에 대한 기대심리를 반영했다./강용운 기자DRAG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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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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