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민자역사협회 창립

민자역사를 운영중이거나 건립중인 13개 업체들이 참여하는 사단법인 한국철도민자역사협회가 3일 철도청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발족한다. 한국철도민자역사협회는 장기적인 발전기반을 마련하고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회원사들간의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설립되는 것으로 초대 회장에는 박원재 일산역사(주) 사장이, 부회장에는 이일우 한화역사(주) 사장이 선임될 예정이다.민자역사는 지난 89년 개관한 서울역 민자역사를 비롯해 동인천과 영등포 등 3개역사가 영업중이고 대구와 부천, 부평, 안양, 산본 등 5개 역사가 건립중이며 청량리와 수원 등 7개역에서는 인허가 협의가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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