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문화로 중소기업 활력을 찾자

'2015 제9회 중소기업문화대상' 포상 신청 30일까지 접수

중소기업중앙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한 중소기업인을 포상하는 ‘2015 중소기업문화대상’을 오는 30일까지 신청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중소기업문화대상은 문화경영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중소기업의 문화경영 확산을 지원하기 위하여 2007년부터 시상하고 있으며 선정된 기업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과 함께 문화경영우수사례집 수록 등을 통한 기업 홍보와 정부의 문화경영 지원 사업 참가 신청시 우대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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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 제1회 수상자인 ‘시공테크’와 ‘신성이엔지’를 시작으로 조명박물관을 운영하는 필룩스, 사내 음악동아리를 운영하며 작은음악회도 개최하는 제닉, 조선족 소녀합창단을 후원하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등 지난해까지 40여개의 중소기업이 수상한 바 있다.

강영태 중기중앙회 경영기획본부장은 “직원들의 애사심을 높이고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문화예술에 관심을 갖고 투자하는 중소기업들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며 “중소기업문화대상을 통해 중소기업인들의 문화경영 의욕을 고취하고, 일반 중소기업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중기문화경영모델’을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업 후 5년 이상 경영을 해오고 있는 중소기업 대표자에 한해 신청할 수 있으며, 포상신청은 중소기업문화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에 (www.happyculture.or.kr) 공고된 포상신청요령을 참고하면 된다.


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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