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헬스케어 기업 인포피아는 1∙4분기 매출 121억원, 영업이익 9억원, 당기순이익 2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 22%, 87%, 1800% 증가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도 캐시카우인 혈당측정기 부분에서 가장 큰 매출(약 78%)을 실현, 인포피아 매출 성장의 주력으로 입지를 공고히 했으며, 신사업인 분자진단 등의 사업에서 추가 매출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신사업 투자 확대로 인건비, 연구개발비 등 고정비 비중이 높아져서 영업이익율이 높진 않았으나 미주법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및 보수적인 외환관리로 손익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수년간 준비해 온 신사업들의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며 “올해 중반부터 모바일 헬스케어 기기, 암 및 심장질환 진단기 등 신제품이 런칭이 계획되어 있어 하반기를 향할수록 수익성이 좋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