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동국 S&C, 수주 호조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

동국 S&C가 수주 호조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동국 S&C는 16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5.51%(190원)오른 3,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기사



LIG투자증권은 16일 보고서에서 “동국S&C는 올 상반기 약 919억원 규모의 물량을 수주했다”며 “미국 풍력 시장이 침체기를 겪은 점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실적”이라고 말했다.

김기태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풍력 투자 규모가 1분기에 바닥을 찍은 뒤 2분기부터 반등하고 있다”며 “풍력타워 발주가 연말로 갈수록 늘어날 것이고 보조금 제도(생산세액공제ㆍPTC) 변경 등으로 동국S&C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동국S&C의 2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 증가한 46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영업이익도 흑자로 돌아섰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동훈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