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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진(17,성수고)이 한국에 6년만에 세계주니어탁구대회 금메달을 안겼다.
장우진은 9일 새벽(한국시각)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린 세계주니어탁구선수권에서 중국의 주카이를 4대 1(11-6, 8-11, 11-7, 16-14, 11-4)로 제압하고 정상에 등극했다.한국선수가 세계주니어탁구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2007년 미국 팔로알토 대회에서 정상은(삼성생명)이후 6년만이다.
장우진은 우승할 때까지 16강에서 리앙 징쿤, 4강에서 공 링쉬안 등 ‘탁구 강국’ 중국선수들을 세명이나 꺾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얼마만에 탁구 금메달인가!”, “2016년 올림픽이 벌써 기대되는데”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