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스탠더드텔레콤·세화 기업공개/총 329억 규모

◎발행예정가 각 5만·1만3,000원코스닥시장 등록법인인 스탠더드텔레콤과 세화가 기업공개를 추진한다. 이번 기업공개는 공개제도 개선으로 일반인의 공모주청약 배정분이 60%에서 40%로 축소된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것이다. 2일 증권감독원은 스탠더드텔레콤과 세화가 기업공개를 위한 주간사계획서를 제출했으며 공개감리를 거쳐 오는 10월중 증권관리위원회에서 승인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개규모는 스탠더드텔레콤이 2백96억원, 세화가 33억8천만원으로 총3백29억8천만원이며 발행예정가는 스탠더드텔레콤이 5만원, 세화는 1만3천원이다. 이들 2개사의 공모주청약부터 일반인 배정분이 60%에서 40%로 축소된다. 또 발행가격도 주간증권사가 기관투자가와 일반법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수요예측조사를 통해 단일공모가격을 결정하게 된다. 따라서 발행예정가는 수요예측방식의 결과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영상·음향·통신장비제조업체인 스탠더드텔레콤은 지난해 4백67억원의 매출과 4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정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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