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미국 PGA 시즌 개막전‘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Hyundai Tournament of Champions)’후원을 2년 연장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953년부터 매년 1월에 열리는 PGA 투어 개막전 경기는 전년도 우승자들에게만 참가 자격이 주어지는 최고 수준의 대회다. 현대차는 2011년부터 이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가해 왔다.
현대차는 올해 대회 기간 동안 운영위원회에 에쿠스ㆍ제네시스 등 의전차량을 지원하고 행사장에도 전시하는 등의 마케팅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내년 1월 3일부터 6일까지 하와이 마우이섬 카팔루아 리조트의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