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천안함 희생장병 호국정신 잊어선 안돼

최신원 SKC 회장 해군 2함대 방문<br>위문금 1억·위문품 전달

최신원(오른쪽) SKC 회장이 5일 경기도 평택의 해군 2함대사령부를 방문해 제2연평해전 적전비에서 참배하고 있다. /사진제공=SKC

SKC는 5일 최신원 SKC 회장을 비롯한 SK 계열사 경영진이 경기도 평택에 있는 해군 2함대 사령부를 방문해 위문금 1억원과 4,000만여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을 비롯해 유용종 SK미소금융재단 이사장, 박장석 SKC 사장, 황규호 SK경영경제연구소장, 김종식 SK텔레시스 사장이 참석했다. 전달한 위문품은 워커힐 빵 4,000세트와 소시지 40세트 등이다.

최 회장 등 경영진은 천안함 피격사건 희생장병들의 넋을 기리고 해군 2함대 소속 해군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부대를 방문했다. 경영진은 제2연평해전 적전비를 찾아 헌화 및 참배를 하고 제1연평해전 전승비, 천안함, 서해 수호관 등을 견학했다. 최 회장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천안함 희생장병들의 호국정신을 영원히 잊어서는 안 된다"며 "철통 같은 안보태세로 서해바다를 굳건히 지켜달라"고 장병들을 독려했다.


한편 SK 측이 올해 군부대를 방문한 것은 지난 9월 건군 65주년 국군의 날 행사 제병지휘부 방문과 10월 백령도 해병대 방문에 이어 세 번째다. SK그룹은 2008년부터 군부대 및 경찰·소방 등 사회안전기관 위문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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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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